임실 강진면·임실읍, 경로당 시원한 여름나기 효자역할 톡톡
임실 강진면·임실읍, 경로당 시원한 여름나기 효자역할 톡톡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8.02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강진면과 임실읍이 앞장서고 있다.

강진면 직원들과 행복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민·관협업으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강진면 경로당(신기경로당 외 24개소)을 방문해 노인과 주민들의 폭염대응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면은 경로당 방문 시 수박 1통을 준비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당부 및 건강돌봄 실천방법을 홍보하는 한편 폭염에 따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경로당에 설치된 냉방기기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손부채와 각종 안내 포스터를 배부하며 안전사고 예방활동 요령을 세심히 알려주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준백 강진면장은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경로당이나 시원한 실내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한다”며 “면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읍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노출된 어르신 및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냉방기를 가동, 상시 25도를 유지키로 했다.

임실읍은 지난 달 31일 두곡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에어컨 가동 상황 및 냉방 확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전달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