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태우고 투표소로’ 익산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주민 태우고 투표소로’ 익산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8.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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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차량을 동원해 지역구 유권자를 태우고 투표소까지 이송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 익산시의원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1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익산시의회 A 의원 사무실 등을 지난달 31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익산 시내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도 추가로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A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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