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소리합창단은 정신대 할머니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자 위문 손 편지를 썼으며 이날 집회에 참여해 편지를 전달하고 ‘그대 꽃등을 밝히리’ ‘내 나라 우리 땅’을 멋진 안무를 곁들여 선보였다.
또한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를 비롯한 전시 성폭력 피해 실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기 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고 우리가 기억하지 않으면 되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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