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 과학교사 교육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캠프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하며, 올해는 30가족이 참여한다.
과학캠프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과학활동을 통해 탐구력과 심미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캠프 1일차에는 과학 체험 활동 후 미션을 수행하고 가족들과 함께 과학을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할 계획이다. 2일차에는 고창 람사르습지를 활용한 과학 산책에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들이 자연 속에서 신나게 과학활동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과학과 인간, 자연, 문화의 소중한 가치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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