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명랑가족 사진공모전’ 수상자 시상
‘군산시 명랑가족 사진공모전’ 수상자 시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8.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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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명랑가족 사진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거행됐다.

공모전은 최근 결혼 및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군산시가 지난달 13일 인구의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결혼·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했다.

 시는 응모작 123점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48점을 걸러낸 후 ‘2018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아빠 등에 5남매가 올라가 함께 노는 김현희씨(옥구읍) 가족사진이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쌍둥이 언니들이 쌍둥이 여동생들에게 젖병을 물리는 모습의 이희주씨(조촌동) 가족사진이, 장려상은 3대 가족의 월명공원 나들이를 담은 김규환씨(경암동), 다둥이 가족의 환한 웃음을 담은 김재경씨(미룡동), 3부자의 멋진 점프샷을 담은 정평진씨(미장동) 가족사진이 받았다.

 강임준 시장은 “다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잊고 지내던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선사해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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