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8월 중 비전다짐의 날 가져
고창군 8월 중 비전다짐의 날 가져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8.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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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7기 고창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므로 모든 공직자들은 더 낮은 곳에서 군민들을 섬기며 마음을 살피고, 행복실감의 행정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 유기상 고창군수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청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8월 중 고창비전다짐의 날’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군수는 “민선 7기 새로운 시대, 군민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고창군정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작되었다”며 “개발과 건설, 물질 위주의 양적 성장이 아닌 공감과 소통, 감동을 주는 행정으로 공직자들부터 자세를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공직자들의 창의적 마인드와 능동적 자세를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고창군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군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고창의 인물 키우고, 고창 물건 먼저 구입해주고, 진정한 나눔과 봉사와 기부의 천국 고창군을 만들자”며 “나와 이웃 모두가 함께 행복한 긍정의 에너지는 고창군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심원면 만돌갯벌체험장에서 개최되는 ‘고창갯벌축제’를 비롯해 피서철을 맞아 고창군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으므로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고창농산물을 적극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폭염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농수축산과 건설현장을 비롯해 어르신 등 군민들이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비전다짐의 날’도 환경위생과 이인진 주무관의 시 낭송으로 시작했으며, 모범공무원증 수여, 2018 군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 복무환경점검 우수부서 시상에 이어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고형석 조사팀장의 ‘공무원 인권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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