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역사문화 관광지연계도로 건설사업, 성송 낙양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 등 지역 내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와 충분한 휴식시간(1시간근무 10분휴식)제공 여부, 폭염 안전용품(쿨매트, 목토시, 팔토시 등)착용 등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에서는 장시간 실외 작업을 피하고, 일정 간격으로 얼음물과 식염수를 섭취할 것 등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을 근로자 스스로 인지하고 사망·사고예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고 있는 폭염 대비 행정력을 동원해, 장시간 실외 근무를 하는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하거나 농사일을 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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