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통합역사, 민선 7기 지자체장께 묻는다
새로운 통합역사, 민선 7기 지자체장께 묻는다
  • 김일호
  • 승인 2018.08.01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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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전주는 전국 7대 도시였다. 지금 16대 도시로 전락하고 말았다. 전북의 중심 도시 전주가 쇄락해 전북의 영향력이 그만큼 저하됐다. 영국의 경우 18세기 증기기관차가 발명돼 1차 산업혁명의 단초가 되어 철도가 활용돼 세계 1/4을 지배하는 대영제국이 되었다. 우리 전북의 현실과 대비해 보면 극명히 대조된다. 전북도 지역을 살리는 통합역을 만들어 전북 우리고장이 나라 1/4을 지배하게 할 수 있다. KTX 1일 전라선 15회(30%), 호남선 27회(70%)중 전라선 30%만 106년간 이용돼 열악한 산업 환경을 만들었다. 2차 산업시대 화석연료 시대에 국가는 7~12% 고속성장 했으나 전북은 꼴찌를 향해 뒤쳐지기 시작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3차 산업 정보화 시대 때는 재벌기업인 삼성유치에 실패했고, 입주된 현대와 대우마저 철수시켰다. 바로 전북은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 데이터 4차산업화 시대가 됐다. 첨단 분야를 글로벌 초일류기업 들이 1등 선점혈투의 급박한때에 전북은 위기를 기회로 설자리를 찾아야 한다. 재정자립도 28,8%, 상장사 23개사로 전국 2,030개 중 1,33%, 담세율 1,04%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필자는 KTX 통합역이라 본다.

   1912년 호남선이, 2년 뒤 1914년 전라선 전주역이 개통돼 철도 2원화 시대가 열렸다. 1세기를 넘기면서까지 앞마당 70% 호남선을 방치하며 살아왔다. 전라감영이 1910년까지 운영되면서 전국 제일가는 금수저 유림들과 쌀과 돈, 즉, 자원이 모여 들었다. 광복 이후 산업사회를 맞이할 신지식인은 많지 않았다. 앞마당 호남선이란 금맥을 보는 형안도, 콜럼버스 달걀 세우듯 세울 줄 아는 혁신모험가도 없었다. 내 농사만 짓고 굶지 않는 것을 행복으로 여겼다. 혹여 일부지식인은 이를 알고도 행하지 않는 지식비만증에 신음했다. 이제 조금 늦어져도 전라선과 호남선을 통합역화 하는 공론화가 필요하다. 전주, 김제, 완주, 익산, 혁신도시, 새만금 등이 중심으로 김제 순동 인근 싼 땅에 복합 환승역을 세웠으면 한다. 여기에 컨벤션센터, 엔터테인먼트, 삼락농정의 스마트 팜, 그로서란트(grocerant) 농업 진흥청 등에서 전시직영, 한옥한식한소리 테마관광센터 등 4차 산업과 미래에 어울리는 많은 아이템이 통합역을 중심으로 설계해야 한다. 부지가 저렴하고 미래 가능성은 BLT나 BLO 건별 민자 도 경쟁 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역은 호남선 70% 전용의 광주송정역이나 광명역을 능가할 것이다. 아시아 최고의 복합 환승센터로 발전시켜 금융 서비스산업의 메카 혁신도시 1천조 원의 기금본부가 활성화, 21세기 최대 물 관리 새만금 처녀지엔 무공해 글로벌 첨단산업이 유치 외. 곳곳의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이 자연스러워 100만 전주 광역시의 구심점으로 발전될 것이다. 이게 필자가 주장하는 복합 환승통합역사 건설의 이유이다. 

 남북 평화모드에서 목포, 서울, 평양, 중국을 유럽의 실크로드를 운행 과, 2025년 운행예정인 진공열차 하이퍼루프 시속1200km(서울~부산16분)운행 복합환승역은 전북을 살릴 것이다. 지금 양쪽에서 진행한 철도 2원화를 고착시킬지, 아니면 어렵고 힘들지만 지금 통합역을 신설해 새 전북을 건설 할 것인지 기로에 서 있다. 전북도지사, 전주시장, 완주군수, 김제시장, 새만금 청장, 연금공단이사장 등 유관 기관장은 발 벗고 나서서 혁신역 예타조서에 통합역 포함을 하도록 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 (2016~2025)에 개선을 제안해 본다. 교통은 1+1=2가 아니라 10이 되고 100이 되는 다중 종합상승 효과원리가 있다. 전라선과 호남선 통합역은 4차 산업시대 전북의 미래이고, 활로이다.

 김일호 / 전북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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