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기당천, 아름다운 소하천 우수상
완주 기당천, 아름다운 소하천 우수상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7.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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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기당천과 무주 율평천, 장수 신흥천이 ‘아름다운 소하천’에 꼽혔다.

 행정안전부는 31일 ‘2018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결과를 공개했다. 최종 심사 결과 전북 완주 기당천과 경북 예천 백전천, 충남 서산 구진천이 우수 소하천에 뽑혔다. 완주 기당천은 정비사업 전 폐기물 등이 방치돼 있었으나 산책공간으로 탈바꿈했고 안전시설도 정비했다.

 무주 율평천은 전국의 다른 3곳과 함께 장려에 꼽혔고 장수 신흥천은 다른 5개 하천과 함께 입선했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 소하천으로는 인공습지 조성과 수질정화 및 홍수예방 시설이 잘 된 전남 영광군 앵곡천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1일 전국 14개 시·군에 장관 표창을 한다.

 소하천은 평균 하폭이 2m 이상이고 시점에서 종점까지 연장이 500m 이상인 하천을 말한다. 공모전에는 모두 36개 시·군에서 참여했으며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 과정에 따라 사업효과성, 지역특성화, 주민참여도, 조화성 등 총 12개 항목의 서면 및 현장 평가기준에 의해 평가됐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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