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온열질환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 이동상담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폭염 대응 수칙 안내와 함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있다.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 내 2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초수급자와 기초연금, 차상위 계층 지원 사업, 긴급복지 지원 등 복지 관련 시책을 설명하고 필요 시 상담도 진행한다.
면 관계자는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에 행정력을 쏟는 등 폭염으로 단 한명의 주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 서로가 관심을 갖고 살펴 불의의 사태가 발생하면 빠르게 면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 등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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