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총장이 2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에서 여름 특별학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31일 강의실을 깜짝 방문했다.
이 총장은 이날 양 손에 아이스크림을 한 아름 안고 수학 기초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자연대 본관 강의실을 찾았다.
이 총장은 학생 한명 한명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수업에 열중하던 학생들도 웃음과 환호로 화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 총장은 “기초학력을 키우기 위해 방학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여러분들의 열정이 폭염의 기세보다 뜨거운 것 같다”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훗날 큰 결실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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