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울림 캠프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비다문화 가정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감역할극’, ‘드론 체험’, ‘나라별 동요와 노래배우기, ‘나라별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캠프에 참여한 군산소룡초의 한 학생은 “친구를 위로하는 초코펜 편지 쓰기가 매우 즐거웠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친구들을 알게 돼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주교대 최영은 보조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 다른 친구들의 배경문화를 이해하고 어울림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서로 다른 생김새, 배경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배웠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