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249억원(대상액 4,053억원의 55.5%)보다 79억원을 초과해 총 2,328억원(대상액 대비 57.45%)을 집행해 최종 목표액 대비 103.5%로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14게 시·군을 2개 그룹(시·군단위)으로 나눠 신속집행률 정량평가(e-호조시스템 자료기준)를 통해 목표달성 집행률 순으로 평가해 도내 1위를 차지하는 한편 유일하게 시군단위에서 남원시가 목표달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신속집행 로드맵 작성과 매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됐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행안부·전북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로 1억9천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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