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폭염대책 강화 지시
정헌율 익산시장 폭염대책 강화 지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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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폭염대책본부를 7월 27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강화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선 부서에 폭염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정 시장은 또한 간부공무원을 활용한 읍면동 지역 전담제를 실시해 영농작업장 및 건설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토록 했다.

 시는 현재 긴급지원된 특별교부세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농업인, 재난취약자에게 쿨토시 1,500개, 쿨방석 2,500개, 부채 5,000개, 구급약품 410개 등을 구입해 지원하고 버스승강장 얼음 비치와 도로 살수 구간을 확대 실시하며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박철웅 부시장은 영등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등을 확인하고 선풍기 등을 전달했으며,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계속되는 폭염에 공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정헌율 시장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은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상태가 걱정스럽다”며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만큼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휴식시간제와 폭염에 대비해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공간 등을 마련해 근로자들이 수시로 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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