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익산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7.31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설명)김용주 국장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 심의가 8월초 승인 예정임에 따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익산시는 익산역 앞 원도심에 추진되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이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심의가 8월초 승인 예정임에 따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주 익산시 건설교통국장은 31일 오전 11시 익산시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역사家문화路’에 대한 활성화 계획 수립과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후 중앙동 일원 원도심 지역에 대해 지난 5월 국토 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받았다.

김용주 국장은 “이번 사업은 익산역 앞 중앙동 일원 약185,000㎡ 사업대상지에 오는 2022년도까지 5개년간 총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며 “활성화 계획은 금년 하반기부터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마중물사업으로 다기능 주민편의시설과 창업지원 어울림 플랫폼을 핵심 거점 공간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주민의 생활복지 증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간 환경 개선사업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역세권 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특화사업 ▲쇠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주 국장은 “국가정책이자 익산시 중점사업인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 중앙동 일대 원도심 지역주민 및 상인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창안대회, 주민공청회, 도시재생 아카데미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원도심의 현안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발굴한 주제들로 구성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