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도민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30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전국 90개 모든 영업점 고객상담실 및 객장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한다. 이번 무더위 쉼터는 영업점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31일부터 한달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은행에서는 쉼터를 이용하는 고객·방문객을 위해 영업점당 매일 시원한 생수(300ml) 50~100개를 제공할 예정이며, 영업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가 실질적이고 의미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도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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