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내 에이스인 유동주 선수는 이 대회 85kg급에 출전해 인상 166kg를 들어 올려 1위로 대회신기록를 달성했다.
용상에서 185kg 1위, 합계 351kg을 들어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유 선수는 인상 3차 시도에서 172kg으로 아쉽게 한국신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유동주 선수는 진안군청 역도팀 최고참으로 2016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작년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 금메달을 모두 휩쓸어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또 박민호 선수는 이번 77kg급 대회에 출전해 인상 141kg로 2위, 용상 176kg로 2위, 합계 317kg로 2위에 올랐다.
올해 3월에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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