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몰도바, 에콰도르,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중국 등 11개국의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새만금의 이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14개 시군 관광설명회 및 지역축제 트래블 투어로 이뤄졌다.
특히 ‘마케터의 길 콘텐츠가 답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은 평소 SNS 및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유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학생들은 1일 관광 서포터즈로 변신해 SNS 홍보 미션에 참여하면서 지역을 보다 가깝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 대학을 비롯한 도내 유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 지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유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며 “다양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이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전북 지역 대학들의 글로벌 인재양성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