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마을화단에 여름철 모기와 해충 등으로 불편하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직접 방역오토바이를 이용하여 화단곳곳에 살충제를 뿌리고 주변 환경정비를 하는 등 이곳 마을화단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어 주변에 칭찬이 자자한 상황이다.
이날 방역활동을 펼친 곳은 지난해와 올해 새마을협의회원들과 부녀회원들이 뜻을 모아 철쭉, 팬지 및 금어화 등을 식재하여 조성한 마을화단으로 지난 20일에도 회원들은 무더운 폭염에 그동안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청소를 실시하는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의 지속적인 화단가꾸기를 통해 취약지역 불법쓰레기 적치예방과 통행로 주변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 깨끗한 인후3동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어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황승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에 위치한 마을화단을 아름답게 꾸미고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모기 등을 없애는 등 정말 보람된 하루였으며 지역을 쾌적하게 만드는 환경정비활동에 언제든지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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