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저감 및 친환경 야영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덕유대야영장을 찾은 가족단위 야영객 총 12팀이 출전했으며 음식물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출품작들이 선보였다.
조리 중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남은 음식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한 심사에서 최우수 1팀(단호박아보카토퓨레&치즈과자), 우수 2팀(꽃송이주먹밥, 베이컨두루말이), 장려 1팀(묵은지닭복음탕)이 각각 선정됐다.
친환경조리법경연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에는 300여 명의 야영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난타공연, 그린포인트/배낭무게 줄이기 결의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최동준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덕유대야영장 이용객들에게 친환경적인 야영문화가 정착돼 음식물쓰레기 저감 및 환경훼손 없는 국내 최대의 친환경야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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