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시정 현안 업무 추진과 현장행정 등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30일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준공 후 30년이 지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김제 육교의 재가설 공사 추진과 국내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종자기업 공동활용 종합공정시설 구축을 위한 2019년도 국가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서 대전에 있는 문화재청을 방문해 김종진 청장과의 만남을 갖고 원평집강소 복원 토지매입과 길곶봉수대 긴급발굴조사를 위한 국가 예산 지원 건의와, 벽골제 문화재 발굴조사와 벽골제 세계유산 등재, 금산교회의 문화재 지정 등 김제시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문화재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비록 지금 무덥고 힘든 시기이지만 곧 다가올 수확의 계절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해 한순간 한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믿고 선택해준 우리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해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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