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마을안전보안관 생활안전 자원활동
김제시 마을안전보안관 생활안전 자원활동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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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마을안전보안관들이 동거 노인세대를 방문 생활안전 자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제시는 2018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사업 공모로 선정된 ‘마을안전보안관 생활안전 자원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김제시는 7월부터 사회발전의 기본적 전제조건인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불시에 일어나는 재난과 사고를 대비한 선제적이고 예방적 안전교육을 위해 생활 반경 내 거주지 중심의 생활안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김제경찰서의 생활교통안전교육, 전기 가스 안전관리 등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빠른 초동대처를 위한 대처법 등을 배웠다.

 교육을 마친 마을안전보안관 27명은 5개 팀으로 나뉘어 가정에서 발생하는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세대 및 노인그룹홈, 경로당 등을 방문해 가스누설탐지와 욕실 낙상사고 예방 테이프 시공 등의 생활안전 자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생활안전 자원활동에 참여한 진봉면 박영현 씨는 “그동안에는 이웃의 간단한 안녕만을 살피는 수준에 그쳤는데, 이번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을 통해 나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사고 예방법과, 생명을 살리는 법을 제대로 배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정기적으로 꾸준히 생활안전 자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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