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다문화가족 쉼터 에바다 시원한 여름나기 나서
임실군 다문화가족 쉼터 에바다 시원한 여름나기 나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7.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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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다문화가족 쉼터 에바다(센터장 박재만)는 30일 다문화가족들과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과 함께 거제도에서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문화가정으로보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가족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시간과 함께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까지 식혀줘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에바다 쉼터는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서 온 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과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12년째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들의 소통을 위한 생일잔치,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쉼터를 연중 개방하고 운영중이다.

박재만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이 이번 여행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 및 건강한 가족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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