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창군이 고창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432억원이 증액된 6,00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08억원이 증액된 5,786억원이며,특별회계는 24억원이 증액된 222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7.75% 증가 했다.
유 군수는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여망 속에 출범한 민선 7기 고창군정은 새 시대, 새 문명의 대 전환기를 맞아 창조적 혁신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 매주 전 청원들과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확정하여 군정에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는 첫 발을 떼었다"고 그간의 군정 변화를 설명했다.
유 군수는 그러면서 "군민이 군수인 시대에, 위대한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백 년, 천 년가는 먹거리로 대대손손 잘 먹고 잘 사는 기틀을 만들고 군민들의 자긍심이 높은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부지런히 뛰겠다"며 "농업생명식품산업을 살리고,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으로 천하제일강산 고창군을 이뤄 희망을 품고 찾아오는 고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군수는 이어 "군민의 의한, 군민을 위한, 군민의 행정을 펼쳐 지방자치 교과서 같은 고창군을 만들고 초석을 하나하나 다져 나가기 위해,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일부를 담고 오늘 제안 설명을 드린다"며 "아무쪼록 원안대로 심의 의결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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