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환경기초시설 운영인 한마음 체육행사 열려
김제시, 환경기초시설 운영인 한마음 체육행사 열려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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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7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전북엔비텍(대표 정헌주) 주관으로 환경기초시설 운영인 120여 명과 김제시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한마음 화합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행사는 김제시의 환경보호를 위해 혐오시설에서 근무하는 운영인들에게 체육행사를 통해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 소통을 도모함은 물론 업무공유 및 협업계획 등을 모색하고자 열린 것이다.

 김제시 환경기초시설은 5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52개소의 마을하수도, 분뇨 및 가축공공처리시설, 하수관로 유지보수 등 5개 운영사로 나뉘어 있으며, 근무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높은 사명감으로 근무하고 있는 데 따른 사기진작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신평천 환경정화 행사를 시작으로 환경기초시설 운영인과 김제시 관계자 간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한 족구대회 등 체육 행사와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화합을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전북엔비텍 정헌주 사장은 “여러분의 심신을 회복하고 운영사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고, 새롭게 충전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축사에서 “개발의 시작부터 새만금 유역의 안정적인 수질확보가 문제가 되었는데 여러분이 계시기에 안심이 된다”며, “미래세대 삶의 중요한 터전을 보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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