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27일 A(22)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새벽 3시 18분께 정읍시 수성동의 한 금은방 출입문 유리창을 망치로 깨고 진열된 반지 등 2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결과 A씨 등은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며“훔친 귀금속은 내장산 인근의 저수지에 숨겨놨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이들이 말한 저수지를 수색해 귀금속을 되찾았다”며“나머지 피의자들을 상대로 공모여부를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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