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일 간 반디어린이 수중축구대회를 비롯한 래시가드 패션쇼, EDM파티가 열려 성황을 이뤘으며 전국퍼포먼스댄스대회와 불꽃놀이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렸다. 남대천변에는 대형 워터에어바운스와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시원한 재미를 선사했으며 ‘디제이와 함께 하는 물총싸움(11:00~16:00)’과 상설공연(13:00~18:00)이 폭염에 지친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다.
축제 주최측은 1만 여명의 누적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하며 고무된 모습이다.
무주읍 박희영 읍장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다녀가셨다"며,"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더위도 날리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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