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공식포스터 확정
김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공식포스터 확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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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의 공식 포스터가 확정됐다.

 김제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4일간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종자박람회 공식 포스터는 박람회 엠블럼을 모티브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메인 포스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포스터는 질그릇에 여러 가지 씨앗이 담기는 모습을 형상화한 젊은 디자인을 서브 포스터로 선정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현했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27일 관내 기관·단체장 모임인 모악회를 통해 공식 포스터 부착을 요청했으며, 시민 모두가 국제종자박람회 홍보요원으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나서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김제시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시립도서관, 벽골제 아리랑사업소, 읍면동사무소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 공식 포스터를 부착해 시민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국제종자박람회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지난해 제1회 행사를 치른 경험을 발판삼아 일반 종자기업들의 품종을 전시하는 제1전시포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보급하는 식량작물로 구성되는 제2전시포, 그리고 농촌진흥청의 기능성 소재 및 희귀 유전자원을 볼 수 있는 제3전시포를 운영함으로써 바이어 및 일반시민들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상철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2021년 2억 불 종자수출을 달성하도록 하고, 우리 시가 종자생명산업의 메카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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