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수, 김희조)는 지난 26일 고산면 어르신 31명을 모시고 경남 함양 상림공원으로 즐거운 연꽃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함양 연꽃 나들이는 평소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나들이 할 기회가 없던 지역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바깥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이뤄졌다.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고산면 지역어르신 31명과 자원봉사자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상림공원 자연 속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분홍빛 하얀빛 연꽃을 보며 휴식을 갖고 사진도 찍으면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연꽃 구경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잘 먹었다”며“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게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이번 나들이를 함께한 어르신 모두 힐링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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