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모국연수 중·고생 진안서 볼런투어
재외동포 모국연수 중·고생 진안서 볼런투어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7.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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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 연수를 하며 한민족의 정체성 찾기에 진안이 한몫을 담당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 가 특별한 볼런투어(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지난주에는 모국연수 차 진안을 방문한 20여 개국의 재외동포 중·고생 8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떡인 홍삼 잣설기와 홍삼 라이스크런치바를 체험한 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과정까지 참여하고 직접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최미자 센터장은 “한국을 찾는 어떤 연령대의 방문객도 매혹될 수 있는 이번 홍삼잣설기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을 알고 싶어 하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며 “사회복지시설에 떡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볼런투어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한국YMCA전국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진안군YMCA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진안군천주교자원봉사단의 라이스 클레이 교육으로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신기하고 맛있는 한국의, 진안의 하루를 선사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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