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3천 5백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된 남대천 물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축제현장에 경찰센터를 운영, 교통경찰 가용인원을 최대 동원하고 신속대응팀을 구성ㆍ운영했다.
또 휴가철을 맞아 구천동 계곡에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17일간 구천동여름파출소를 개소해 순찰활동 및 안전사고 예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구천동여름파출소 근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평일 경찰관 1명과 의경 5명(주말 경찰관 2명)을 배치하는 한편, 피서지 내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해 불법카메라 촬영행위 등 성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윤중섭 서장은 27일 물축제 경찰센터와 구천동여름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무더운 여름이지만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안전과 피서지 내 성범죄 등 범죄없고 안전한 무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