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30개국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권용준 선수는 남자 에뻬 종목 준결승에서 러시아를 꺾은 뒤 결승에서 스위스에게 패해 남자 단체 은메달을 같이 출전한 선수들과 획득했다.
정헌율 시장은 “권영준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각종 대회마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까지 함으로써 익산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는 선수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영준 선수는 지난해 국제대회 단체 우승 2회와 올해 독일과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각각 단체 1위, 3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마다 꾸준한 성적으로 국제대회에서 익산시청 펜싱부의 위상을 드높이며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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