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800호점 탄생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800호점 탄생
  • 김준기 기자
  • 승인 2018.07.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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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6일 (주)춘광산업개발(대표이사 김희수)에서 적십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명패 800호점 전달식을 개최했다.

 (주)춘광산업개발은 앞으로 매월 사업장의 수익금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

김희수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사회가 더 정감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 보다가 적십자사가 진행하는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한 캠페인에 800호점으로 선정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관계자는 “도민들의 작은 나눔이 하나 둘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우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나눔명패달기에 더 많은 도민이 뜻을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사업체에 희망나눔명패를 부착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임을 홍보하고 이웃들에게 행복한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도내 음식점, 병원, 중소기업, 주유소, 의류점 등의 사업장이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2월 700호점 탄생 이후 5개월 만에 800호점이 탄생했다.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사업체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063-280-5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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