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기준 연평균농도 20㎍/㎥ 달성을 정책목표로 삼고, 3개 분야 28개 사업을 포함한 ‘전주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국가차원의 맑은 공기 선도도시 지정 및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도,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맑은 공기 선도도시 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미세먼지 특별법’에 전주시와 같이 고농도 미세먼지가 외부영향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지원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또 관련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전주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예방 및 저감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최근에는 시청 조직 내에 ‘미세먼지 저감 총괄추진단’을 구성하고 하부에 ‘맑은공기 추진단’과 ‘천만그루 나무심기 추진단’을 신설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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