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변산서 개최
‘제29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변산서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7.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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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단장한 변산 해수욕장에서 미인들과 올 여름 신나는 해변 축제를 즐기자.”

 한 여름의 태양 만큼 후끈 달아오른 더위를 식혀줄 전북 대표 축제인 ‘제29회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28일 오후 2시 전북 부안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전북도민일보사, 21세기 비전창조연구원이 주최하고 하이트 진로와 제일건설, (주)아토큐엔에이 등이 협찬하며, 부안군과 전북은행, 이스타항공, 전북CBS 등이 특별 후원한다.

 명실상부한 미인들의 해변 축제로 자리를 굳건히 잡아온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이번에 21명의 출전자들이 단 하나뿐인 왕관을 놓고 피할 수 없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우석대 기숙사와 연습실에서 내재된 끼를 바탕으로 안무 실력과 스피치 훈련 등을 거듭한 ‘미스변산 선발대회’ 출전자들.

 이번 본선 무대를 위해 합숙 일정 중에 갈고 닦은 재능과 장기자랑을 가지고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서로를 토닥이던 동료에서 물러설 수 없는 경쟁자로 아름다운 승부를 겨루게 된다.

 올해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방송인 김차동과 2015 미스변산 ‘선’ 김동희 양의 사회로 미스변산 ‘진’을 비롯해 미스변산 ‘선’, 미스변산 ‘미’(2명), 미스변산 ‘전북도민일보’, 미스변산 ‘더마버드’, 미스변산 ‘제일건설’, 미스변산 ‘부안참뽕’ 등 영예의 본상 수상자 8명이 탄생한다.

 본상 수상자 외에도 특별상(2명), 우정상(2명), 성실상(2명), 매너상, 교양상, 향토미인상, 스마일상 등 모두 10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질 예정이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열띤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미스변산 선발대회’ 당일에 현장을 찾는 관객들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전북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천혜의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상쾌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고 일상 생활에서 지쳤던 몸과 마음을 달래 보는 여유와 낭만도 즐길 수 있다.

 특히, 30회째를 앞둔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이제는 전북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유명 스타들의 가요 무대와 대회 직후 이뤄지는 푸짐한 경품 행사도 기다리고 있어 관객들이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국립공원 변산반도의 관광 명소 홍보와 여름철 피서객 유치를 위한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지역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한마당 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해변 미인 축제로 이번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모든 분들께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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