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규 첫 시집 ‘바람처럼 살다가’ 출판기념회
김철규 첫 시집 ‘바람처럼 살다가’ 출판기념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7.26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철규 시인이 25일 군산 라마다호텔 연회장에서 자신의 첫 시집인 ‘바람처럼 살다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철규 시인이 지난 25일 군산 라마다호텔 연회장에서 자신의 첫 시집인 ‘바람처럼 살다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 시인의 시집 ‘바람처럼 살다가’(월간문학사·10,000원)의 작품 해설을 맡은 채규판 원광대 명예교수와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 안도 전북예총 수석 부회장, 류희옥 전북문인협회 회장, 윤철 전북수필가협회 회장, 조미애 전북시인협회 회장, 소재호 전 석정문학관 관장, 진동규 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군산문인협회 관계자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인의 시집 ‘바람처럼 살다가’는 1부 벽시계를 포함해 2부 은적사 풍경 소리, 3부 화조풍월, 4부 일요일의 차 한 잔 등 총 70여편의 시가 작품으로 실렸다.

 김철규 시인은 “수필가로 활동하다가 시인으로 등단한 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첫 시집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문인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인은 군산 출신으로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저서로 ‘아니다, 모두가 그렇지만은 않다’, ‘평민은 언제나 잠들지 않는다’, ‘바람 속의 역사’, ‘인연’ 등이 있으며, 현재 군산문인협회 회장과 전북문인협회 이사, 백두산문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