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고, MBC배 전국수영대회 남고부 종합 우승
전북체고, MBC배 전국수영대회 남고부 종합 우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7.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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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고 수영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과시했다.

26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체고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18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전북 수영 남고부 최초로 서울과 경기도를 제압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체고는 이번 대회 계영에서 7분36초90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으며, 혼계영 1위를 비롯해 조재승 선수가 배영 50M에서 1위, 자유형 5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백기표 선수는 접영 100M와 200M에서 2위를, 박선우 선수도 개인혼영 200M에서 3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전북체고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전주벨로드롬에서 열린 제47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4km 단체추발에서 5분5초309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500m 독주경기에서 황소진 선수가 36초92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1LapP스타트경기에서는 임하랑 선수가 26초703을 기록하며 2위, 단체 스프린트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북체고 조성운 교장은 “전북체고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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