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해변에 인기스타 총출동…별을 만나다
변산 해변에 인기스타 총출동…별을 만나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7.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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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변산 해변에서 여름날의 추억도 두 배로 쌓자.

 ‘제29회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열리는 28일 오후 2시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는 실력파 가수와 크로스오버 연주팀이 무대에 올라 대회의 성공 개최를 바라는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서막을 열게 될 MC로는 미스터 ‘깨동이’로 친숙한 방송인 김차동씨와 지난 2015년에 열린 미스변산 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당선된 김동희씨가 사회를 맡는다. 전북 도민의 출근길 동반자로 오랜 방송 경력을 자랑하고 있는 김차동씨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김동희씨가 함께하는 환상적인 케미가 뜨거운 여름 해변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의 제전을 축하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축하 공연팀의 면면도 화려하다.
 

 먼저, 전북 부안 출신으로 빼놓을 수 없는 가수 진성이 남녀노소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1997년 데뷔 ‘님의 등불’을 시작으로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1998년), ‘내가 바보야’ (2002년), ‘태클을 걸지마’ (2005년), ‘안동역에서’ (2008년) 등을 부르며 성인 가요계의 국민 오빠로 군림하고 있는 진성.

 특히 ‘잊을 수 없는 영아’와 ‘고향’, 보릿고개’같은 곡들은 향토색 짙은 음색으로 팬들의 심금을 울렸던 여운을 남긴 명곡으로 손꼽힌다.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수로 최고의 전성기를 달려오고있는 그가 모처럼 전북 부안을 찾아 여름 피서 분위기를 한껏 들어 올린다.
 

 미녀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의 무대의 인기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순이는 가창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미녀군단으로 통한다. 빛나, 미경, 소란의 3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는데, 모두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해 실력파 트로트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손들어 꼼짝마’로 데뷔, 이듬해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사랑의 향수병’을 발매하고, 올 6월에는 정규앨범을 냈다. 트로트의 특성을 살린‘상사병’과 중독성 있는 EDM 느낌의 ‘자꾸 자꾸’로 활동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크로스 오버 뮤직그룹 일렉티아(Electia)의 무대를 통해서는 전자현악기의 매력에 푹 빠지고도 남는다.

 익렉티아는 많은 무대 경험과 다양한 행사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완벽한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섹시한 이미지는 물론, 상큼한 매력까지 겸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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