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 넘쳐나는 변산해수욕장 관광객 부른다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 넘쳐나는 변산해수욕장 관광객 부른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7.2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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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어린이에서 100세 어르신까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관광지 변산해수욕장이 피서철을 맞아 탐방객들에게 보고, 즐기고, 먹고, 놀수 있는 멍석을 깔아놓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연일 지속되는 땡볕속에서도 변산해수욕장의 푸른 바다와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자석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더위! 너 쯤은 이길 수 있다.

 올여름 변산해수욕장에서 자웅을 겨누어 보자꾸나! 

 

 1960년대 전국 관광지 인기투표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명성을 떨쳤던 변산해수욕장은 지난 1933년 개장한 서해안 제일의 관광지로 54만5,281㎡가 관광지 조성사업지구로 지정되어 개발이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매년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여행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야 여행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다.

 변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미의 대향연인 제29회 미스변산선발대회가 28일 변산해수욕장 노을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북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안군이 특별후원하는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로 부안군과 변산해수욕장의 자랑거리 이다.

 변산해수욕장에는 인근 야산에서 30년 이상 자생한 편백나무 500여주가 주차장을 비롯해 오토캠핑장, 백사장에 식재되어 힐링 해수욕장으로 탈바꿈 됐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의 차이가 원만해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관을 받고 있는 변산해수욕장에는 강한 햇볕에 달구어진 모래를 이불삼아 모래찜을 즐기는 어르신들과 출렁이는 파도를 타면서 갈매기와 대화하는 탐방객들의 천국이다.

 늘씬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숭어와 함께 바닷물 속에서 술래잡기를 즐기다가 100여미터 물이 빠져나간 백사장에서는 백합, 바지락 등 어패류를 캐는 쏠쏠한 재미는 변산해수욕장의 백미이다.
 

 새롭게 단장된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 일몰은 파란 도화지에 붉은 잉크를 뿌려놓은 착각과 손에 잡힐 듯 보이는 환상의 섬, 고슴도치의 섬 위도가 보인다.

  대한민국 간척사의 대표적인 명소인 새만금 방조제 33km가 눈앞에 펼쳐지며 가력도항에 설치된 해상풍력기는 바람을 타고 빙글빙글 도는 모습은 풍차의 고장 네덜란드에 온듯 착각을 일으킨다.

변산해수욕장에는 새롭게 단장하고 개장한 변산 비치 캠핑장이 산과들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휴양지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변산 비치 캠핑장은 휴게시설과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등 각종 편익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변산 비치 캠핑장에는 텐트사이트 29면과 캠핑트레일러 5대가 구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적국에서 많은 탐방객들이 몰리고 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 이라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으면 먹거리가 풍부해야 한다.
 

 노을광장 인근에 변산지역발전협의 회원들이 운영하는 변산 수산물 회센터에는 싱싱한 생선과 어패류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횟집단지에는 자연산 우럭을 비롯해 갯장어, 소라, 바지락 등 서해바다에서 잡힌 생선들이 수족관에서 맛을 제공 할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배부르고 등 따뜻하면 또 다른 욕망이 생긴다.

 부안군이 젊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변산 파티위크 페스티벌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제1단계 기반조성에 따른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 강화로 젊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변산해수욕장을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8년 변산 파티위크 페스티벌을 갖는다.

 페스티벌에서는 음주는 적당히 파티는 즐겁게, 성인 인증은 필수 손목띠 착용자만 술을 구매할 수 있어요, 물놀이는 안전하게 음주 후 입수금지 및 야간 입수 금지, 쓰레기는 직접 분리수거 하는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TIP을 주문하고 있다.

 2018 변산 파티위크 개막식에는 아이돌 걸그룹 스위치베리와 아이돌 남성그룹 에이플, 퓨전국악팀 나니에 등이 축하공연에 나서며 화려한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대표파티는 EDM 클럽파티와 비어파티, 서커스 매직 파티 등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특설무대와 노을광장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매일 공연을 열어 관광객과 함께한다.

 8월 4일 오후 9시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8 변산 파티위크 페막식에는 비보잉팀 소울헌터스와 트로트 가수 조인비씨, 전자현악팀 스텔라 등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제29회 미스변산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 폐장시까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워터존에서는 에어풀과 에어슬라이드, 페달보트, 원형풀 등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무료로 운영된다.
 

 서해안의 진주로 노을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변산해수욕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여름 대표축제인 미스변산선발대회와 변산 파티위크를 육성시켜 관광객에게는 모든것을 아낌없이 주고 지역민에게게는 경제적 도움을 중 수 있도록 천혜의 아름다운 바다 변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변산해수욕장을 탈바꿈 시키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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