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원광대학교 한의과 경혈침구학회 학생 20여명이 무주 설천면·무풍면 어르신들에게 자세한 건강 상담과 함께 개인별 침, 부항, 뜸 등 한방의료 재능 나눔을 실시했다.
또한 아침, 저녁 폭염으로 인해 농사일이 늦어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도 실시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승옥 조합장은 “농촌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에 농사 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젊은 대학생들이 와서 한방의료 봉사와 일손 돕기까지 해줘서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감사에 뜻을 전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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