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프로젝트 학교 탈출 넘버원’ 프로그램 성료
‘리더십 프로젝트 학교 탈출 넘버원’ 프로그램 성료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7.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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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25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소양중학교(교장 배창수)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더십 프로젝트 학교 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소양중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 교육통합모델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미션을 정하고, 그 미션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방식을 경험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부산을 방문해 ‘넥슨 커뮤니케이션즈- 넥슨이 왜 돈슨이라고 불리는지?’, ‘시립미술관에 르네쌍스 다방을 찾아라- 르네쌍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 이색적인 미션 및 인터뷰들을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정원 학생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찾고, 실행해야했기 때문에 막막했는데 선생님의 도움으로 조금씩 그 방향을 찾았다”며 “친구들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의견을 합의하고, 또 미션을 수행하면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2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9월 리더십 프로젝트를 재개할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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