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익산병원 신상훈 병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 대표선수와 지도자들의 부상에 따른 일반치료 및 의료시스템 연계 지원은 물론 선수들이 경기 시 겪는 다양한 심리적 압박감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스포츠 심리 상담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전력 강화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익산병원 신상훈 원장은 “전북 선수들이 각종 부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체육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며“전북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도내 선수들의 재활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전북선수단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목표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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