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성료
2018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성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7.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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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영수)가 주관·주최한 ‘2018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나흘동안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일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던 이번 대회는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 및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졌다.

전주화산체육관, 전주한옥마을 그리고 무주 태권도원을 무대로 개최된 ‘2018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는 전 세계 28개국에서 총 2천272명(해외 27개국 61개팀 469명, 국내 121개팀 1,588명, 진행임원 215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참가했다.

선수단과 동행한 학부모와 친구, 일반 관중 등까지 더하면 이번 대회 경기장은 대회 기간 동안 매일 4천여 명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올해 대회는 지난 20일 선수단 등록을 시작으로 21일에는 A매치 품새경기와 경연품새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진 지난 22일에는 A매치 겨루기 경기가 열렸고 지난 23일은 해외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권형남, 서영애 사범의 품새 세미나와 이춘우 국가대표 시범단장의 시범세미나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며 전주의 전통문화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무주 태권도원 투어를 통해 세계 태권도의 중심지인 전라북도를 알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관람객에게 더 많은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과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비전대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시범은 물론 레이저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전주오픈태권도대회 강영수 조직위원장은 “이번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해외 태권도 수련생들의 참가 신청이 접수기간 전부터 뜨거웠고 세계에 전라북도 전주를 태권도 문화도시로서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태권도원과 함께 무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북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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