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 ‘베비에르 과자점’ 입점
롯데백화점 전주점 ‘베비에르 과자점’ 입점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07.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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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 지하1층 식품관에 광주 토종 빵집인 ‘베비에르 과자점’이 26일 입점한다.

 지난 1991년 광주 서구 월산동 돌고개에서 33m² 남짓한 작은 동네 빵집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본점 등 9개 매장에서 연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명물 빵집’으로 자리 잡았다.

 대형 프랜차이즈 공세에 밀려 동네 빵집들이 줄줄이 문을 닫을 때에도 베비에르는 친환경 재료를 고집하며 독특한 판매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아갔다.

 백화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 제빵 설비를 갖춘 작업실을 설치한 베비에르 과자점은 크림치즈와 레몬이 들어간 ‘모찌모찌’, 블루베리와 아몬드 분말이 들어간 블루베리파이 바게트를 얇게 썰어만든 ‘바게트토스트’등 60여 종의 빵을 판매할 예정이다.

 마옥천 대표는 “빵 하나를 굽더라도 장인정신이 없으면 안 된다”며 “전주시민에게 최상의 제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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