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 시장은 근대 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 보수 지원 등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가 예산 반영을 당부했다.
강임준 시장은 “문화재를 문화관광자원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도 문화재 관련 주요 현안사업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 선유도 망주봉 일원은 지난 6월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지정됐다.
또한, 근대문화유산의 입체적 보존 및 활용 촉진을 위해 최초로 도입된 면(面)단위 등록문화재인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내항과 구 남조선전기주식회사 등 4개소가 문화재로 등록예고됐고 옛 군산세관 본관은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예고됐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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