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폭염에도 적극적 현장행정 펼쳐
유기상 고창군수, 폭염에도 적극적 현장행정 펼쳐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7.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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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상 고창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주요현안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누수 없이 꼼꼼하게 군정을 살피고 있다.

 유 군수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 등 주요현안사업장 9개소를 방문해 사업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했다.

 24일에는 고창~내장IC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현장과 고창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개설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과 민원사항들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공사관계자와 관련부서에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기간을 최대한 앞당겨서 주민들이 도로이용의 편익을 빨리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브리핑 과정에서 사업추진 일련의 모든 과정에 주민과 지역의 전문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듣고 공론화하여 모두가 공감하고 최대한의 만족을 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아울러 고창읍성을 방문한 관광객 동선이 자연스럽게 고창전통시장으로 이어져 대표관광지와 전통시장 활성화의 연계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시포항을 방문해서는 고창군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해상경계획정을 위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동석한 어민들과 고창군 해상 자치권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심원면 두어리의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준공 후 운영 시 두어리 마을주민과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5일에는 고창과 장성을 터널로 연결하게 될 도계~석정 국지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새로운 연결통로로 인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면서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등 민원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기상 군수는 “현안 사업들은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주요사업과 현안사업장을 수시로 찾아 주민과 대화하고 방법을 함께 찾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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