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어울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경기도 동두천시의 어린이집 통학차량 영아 사망사고 및 서울 강서구 아동학대 아동 사망사건 등 어린이집과 관련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린이집 원장의 주의 촉구를 위해 실시한 것이다.
교육은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관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시설장 49명이 참석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표준매뉴얼 관련 교육과 어린이집 차량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자체교육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제시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등 영유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 크다”면서, “적정 실내온도 유지 및 야외활동 자제 등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고, 교직원 모두 아동관련 안전사고에 대비해 통학차량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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