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노출이 많은 본격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조치에서는 무주구천동, 안성계곡 일원을 중심으로 피서지 내 공중화장실 10곳에 대해 불법 촬영기기를 점검하고 성범죄 근절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구천동 여름임시파출소 내에서 피서철 실종 방지를 위해 18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 치매환자들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 등록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등록’서비스를 병행ㆍ운영한다.
윤중섭 서장은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피서지 문화 정착을 위해 성범죄전담팀을 중심으로 집중단속 및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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