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양 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호암경로당 앞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취약계층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이불빨래 등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했다.
손완진 위원장은 “폭염이라 더욱 힘들 텐데 햇볕이 좋아 빨래가 잘 마르겠다”면서 “구슬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며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말했다.
박재만 센터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이러한 사업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전했다.
한편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활동 및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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