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업무 질의 응답가져
무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업무 질의 응답가져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7.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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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 산업건설 위원회(위원장 이해연)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산업건설 위원회 소관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 답변 시간을 진행했다.

  먼저 이해연 위원장은 “지금까지 3회에 걸쳐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한 농특산물 대축제를 서울 등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회가 예산을 심의·의결할 때 사업계획서에 무주에서 개최한다고 되어 있고 3억원 이상의 축제에 대한 전라북도의 지방재정 투자 심사도 무주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말고 반드시 의회와 협의하고 여론 수렴을 통해 추진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박찬주 의원은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부작용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산지 훼손, 입지 갈등, 미관 저해와 주변 온도 상승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으로 주민들의 반발과 갈등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하고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해양 의원은 “무주읍 오산마을 상수도에서는 최근 수압이 떨어지고 수돗물에 오염 물질이 섞여 나오고 상장백 마을 간이상수도에서는 망간 성분이 포함된 검정색 물이 나왔다. 부남면은 수도 공급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조하다. 민선7기에는 노후관 교체와 상수도 조기 공급을 통해 지역편차를 해소해 무주군민들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물 복지’를 실현해주기를 바란다"며 상수도 문제를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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